일상에 진심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일상이 된 요즘 나이와 상관없이 눈이 건조하고 피곤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눈 영양제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눈영양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 바로 '빌베리'입니다. 눈에 좋다는 빌베리는 어떤 효능과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빌베리 효능

빌베리는 유럽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입니다. 모양이 블루베리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빌베리를 쉽게 블루베리의 친척쯤으로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빌베리는 아주 강력한 항산화제 입니다. 우리 몸속에서는 활동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활성산소라는 것을 만들어 내는데 활성산소는 눈에 있는 망막을 손상시킵니다. 항산화제인 빌베리로 활성산소를 없애면 망막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눈을 건강하게 하는 효과를 인정받은 것입니다. 

또 빌베리는 당뇨병으로 생긴 망막변성과 눈의 혈관장애를 개선하는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눈에 있는 모세혈관을 강화해 주어 눈의 충혈과 붓기를 억제해 주고, 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소가 잘 공급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눈에도 굉장히 좋지만 온몸에서 항산화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몸 전체 컨디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부작용

빌베리는 정해진 용량을 지켜서 먹게 되면 별다른 부작용이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것이 되었든 지나치면 좋지 않기 때문에 고용량으로 1년 이상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에 따라 속쓰림이나 위장장애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빌베리에는 탄닌이라는 떫은맛과 쓴맛을 내는 성분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탄닌 알레르기가 있다면 먹지 않아야 합니다. 이외에도 발진, 발적, 가려움증 등이 나타난다면 복용하는 것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복용법

일반의약품으로 나온 빌베리는 하루 2~3회 170mg씩 식후에 먹습니다. 제품마다 다르지만 어떤 빌베리 제품의 경우 눈에 좋은 비타민이나 아미노산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비타민 A는 눈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제품에 들어가 있습니다. 다만 임신 중에 먹게 되면 기형아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임신부는 먹지 않거나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제품 고르는 법

빌베리 제품을 고를 때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고르기보다는 가격대가 조금 있더라도 인지도 있는 회사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빌베리는 다른 베리 류보다 가격대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순수 빌베리가 아닌 다른 성분이 섞여 있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제품의 라벨을 확인하여 빌베리 이외의 다른 성분들이 들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농축되고 표준화된 추출법을 사용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이것 또한 제품의 라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눈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종류

오메가 3은 망막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데, 망막의 유연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메가 3의 성분으로는 EPA와 DHA가 들어있는데 EPA는 눈의 염증 감소에 도움을 주고, DHA는 눈물 분비 감소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이 건조하다면 오메가 3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황반을 보호해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 황반이란 망막의 중심을 의미하는데 물체를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시력유지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황반은 노화로 인해 또는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황반 변형이 일어날 수 있는데 황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A는 눈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반대로 비타민A가 부족하게 되면 눈의 상피세포 기능이 떨어져 어두운 곳에서 사물을 잘 보지 못하는 야맹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눈 건강을 위해 비타민A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항산화제로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눈에서는 눈에 있는 수정체를 투명하게 유지해주어 노안과 백내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눈 조직에 농축되어 눈의 혈관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자들의 인생에서 임신테스트기는 한번 이상은 등장하게 됩니다.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시는데 임신테스트기도 사용하는 시기와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써야 정확도도 높고 돈을 날리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임신테스트기 사용법과 사용 시기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신 테스트기 사용법

아침 첫 소변을 테스트기 검사 부위에 충분히 적시고 평평한 곳에 놓습니다. 3~5분이 지나서 결과를 보시면 됩니다.

결과를 볼 때는 대조선(C)과 검사선(T)을 확인해야 하는데, 대조선은 무조건 생겨야 합니다. 만약 대조선이 생기지 않는다면 테스키가 불량일 수 있습니다. 대조선과 검사선이 둘다 보이면 임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두줄로 나올 경우)
그렇지만 제품마다 사용법이 약간씩 다를 수 있으니 설명서를 읽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소변 속의 hGG 농도가 높을수록 검사선이 진하게 나타납니다. 임신 3~4주에는 hGG농도가 낮아서 검사선이 아주 흐리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2~3일 후에 다시 검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테스트기는 일회용이기 때문에 한 번만 쓰고 새로운 것을 구입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hGG농동는 9~12주에 최고치를 찍고 줄어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 9~12주까지는 검사선이 계속 진해지는 것이 정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같은 날 성관계를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착상이 빠르게 될 수도 있고 느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착상이 느리게 되면 hGG농도가 천천히 높아지기 때문에 생리 예정일이 되어도 테스트기 결과가 비임신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아침 첫 소변을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아침에 사람의 소변이 가장 농축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는 도중에 일어나서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이 희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hGG농도도 같이 낮아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임신이 되었어도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임신테스트기는 간편하고 정확한 편이지만 최종적으로 임신의 확인은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받아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피를 뽑아 검사를 하는데 소변보다 피로 검사할 때 임신 여부를 더 일찍 알 수 있습니다.

임신 테스트기 사용시기

생리 예정일 이후 또는 마지막 성관계 2주 후에 사용합니다. 제품이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반응도가 아주 높아서 생리 예정일 4~5일 전부터 사용하는 제품이 있고, 다른 하나는 반응도가 조금 낮아서 생리 예정일이 되어야 사용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임신 테스트기 사용 시 주의사항

1. 임신진단 테스트기는 습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밀봉된 포장 안에 방습제와 함께 들어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사용 직전에 개봉해야 합니다.

2. 임신 초기에는 결과가 비임신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48~72시간 후 다시 검사해 봅니다.

3. hGG가 함유된 배란유도제를 복용하고 있는 중이라면 임신이 아닌데도 임신이라고 나올 수 있습니다.

4. 자궁외 임신이나 융모 성질환, 비임신성 종양이 있는 경우에도 hGG가 분비돼서 테스트기가 반응할 수 있습니다.

5. 임신테스트기는 몸에 직접 통하는 것이 아니라 소변을 이용해서 검사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습니다. 다만, 정해진 사용법과 다르게 사용한다면 결과를 믿을 수 없고 아까운 돈만 날리게 될 수 있습니다.

임신테스트기 판매하는 곳

임신테스트기는 약국뿐만 아니라 편의점, 온라인몰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테스트기는 의약품이 아니고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의료기기 판매 허가만 받으면 됩니다.

2022.08.05 - [분류 전체보기] - 경구피임약 복용법 및 주의할 점

경구 피임약은 피임방법 중에 하나로 실패율이 낮고 피임약의 발전으로 부작용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여성에게는 꼭 필요한 약이 될 수 있는데 약이기 때문에 복용법을 제대로 알고 복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경구 피임약의 복용법과 주의할 점들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구 피임약이란?

경구 피임약은 말 그대로 입으로 먹을 수 있는 피임약을 말합니다. 경구 피임약은 0.3%의 실패 확률로 배란을 억제하고, 자궁에 있는 점액의 성질을 변화시켜서 정자의 침입을 막아 임신이 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성호르몬 수치를 바꿔 몸이 임신한 상태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

경구 피임약은 첫 번째로 피임을 목적으로 사용하고, 피임 목적 외에 성호르몬 불균형으로 생긴 병을 치료하는데 쓰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월경 전흥 후군이나 여드름 등에도 피임약을 처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구 피임약 복용법

경구 피임약은 매일 일정한 시간에 1알을 복용합니다. 포장 상자를 열어보면 작은 알약이 칸칸이 따로 포장되어 있는데, 은막을 뜯어서 알약 하나를 꺼내 복용합니다. 포장에는 알약 하나당 숫자 또는 요일이 써져 있는데 이것은 잊지 않고 매일 1일씩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써져 있는 것입니다.

제품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21일 동안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하고 7일은 약을 먹지 않도록 합니다. 어떤 제품의 경우 약 먹는 습관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약을 먹지 않는 7일 동안에도 비타민을 넣어두어 총 28일분의 약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을 먹지 않는 7일 사이에는 생리가 시작되고 생리주기는 28일째로 맞춰지게 됩니다.

경구 피임약 복용 시 주의사항

1. 경구 피임약과 다른 약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항생제나 결핵약을 복용 중이라면 피임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경구 피임약을 먹는 동안에는 다른 약을 먹어도 되는지 의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식사와 관계없이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합니다. 다만 밥을 먹거나 우유를 마신 후 약을 먹으면 위장장애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35세 이상 흡연자는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4. 이상 출혈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경구 피임약 종류

경구 피임약은 1~4세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세대는 가장 초창기에 만들어져 부작용이 많았기 때문에 현재는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약국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피임약이 2~3세대 피임약입니다.
2세대 경구 피임약은 마이보라, 에이리스정, 쎄스콘정 등이 있고, 부작용은 혈전 가능성을 낮춘 대신 여드름, 체중 증가, 다모증의 위험성이 높을 수 있다고 합니다.

3세대 경구 피임약은 머시론정, 마이보라, 멜리안 정, 디어 미정 등이 있고, 다모증과 여드름 가능성을 줄이면서 배란 억제성도 높였지만 부종 발생의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세대 보다는 혈전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4세대 피임약은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는 없고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응급 사후 피임약 이란?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후에 복용하는 약입니다. 한 번 복용으로 효과를 내는 사후피임약은 약의 성분이 경구 피임 약보다 열 배 이상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토, 메스꺼움, 어지러움, 두통, 복통, 유방통, 부정출혈, 생리불순 등 부작용이 심할 수 있습니다. 한 번만 복용해도 몸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으니 꼭 필요할 때만 처방받아야 합니다.

몸의 혈압이라는 것은 원래 불안정한 것이기 때문에 몸을 움직이거나 환경에 영향을 받아 계속 변화하게 됩니다. 그래서 혈압을 측정했을 때 잠깐 높게 나왔다고 해서 문제가 될 건 없지만 장기적으로 하루에 여러 번 측정했을 때 혈압이 높게 나온다면 그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요새는 노년층 뿐만 아니라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으로 젊은 사람들도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혈압약 없이 혈압을 낮출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혈압 정상 범위

혈압을 측정할 때는 충분한 안정을 취한 뒤 측정하여야 하는데 보통 수축기 120mmHg/ 이완기 80mmHg 이하 일 때 정상범위로 보고 있습니다. 혈압측정 전 과도한 움직임이 있다거나, 측정하는 동안에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한다면 혈압이 높게 나올 수 있고 이런 경우에는 재 측정하여야 합니다.

연령별 정상혈압

생활습관으로 혈압을 낮추는 법

1. 위를 보고 누운 채고 잠을 자면 혈압이 올라갈 수 있으니 잠을 잘 때는 옆을 보고 누워서 자는 것이 좋다.

2. 벨트를 조이면 혈압이 올라가고 느슨히 풀면 혈압이 내려갑니다.
벨트 대신에 멜빵을 이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패션과 혈압은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멋을 내려다보면 조이는 옷을 입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필요 이상으로 몸을 조이는 옷은 혈압이 상승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압이 불안정한 사람들은 몸을 조이는 옷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무산소 운동은 혈압을 높여주고, 유산소 운동은 혈압을 낮춰 줍니다.
무산소 운동은 역도나 단거리 달리기처럼 단시간에 높은 운동 강도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유산소 운동은 조깅, 걷기, 자전거 타기 등 무산소 운동보다 운동 강도가 적고 장시간에 걸쳐서 하는 운동을 말합니다. 일정 시간 이상으로 운동을 해주면 체지방을 태워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건강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20분 이상 지속해야 체지방을 태울 수 있기 때문에 20분 이상은 운동을 해주어야 합니다. 단, 여기서 주의할 점은 부담이 적은 유산소 운동이라 할지라도 식후 1시간 반 이내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잠을 자는 수면 시간이 길어지면 평균 혈압이 낮아집니다.
잠을 잘 때는 혈압이 낮아지므로 수면 시간이 길어질수록 혈압 전체 평균이 낮아진다는 말입니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평균 혈압이 높아져 일어났을 때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일에는 모르겠지만 휴일만이라도 그동안 부족했던 수면 시간을 채우면 좋습니다. 단, 여기에서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약 10~12시간 이상의 수면 시간은 오히려 혈압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늦잠을 자더라도 총 수면시간이 10시간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5. 혈압을 낮추고 싶다면 미지근한 물을 이용합니다.
뜨건 운 물에 들어가면 혈압이 급격히 높아지므로 뇌나 심장에 쉽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이 너무 차갑다면 신체에 엄청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39~40℃의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욕 전후에 물 한잔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혈관이 막혀서 심장이나 뇌질환 발병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주의해야 할 혈압이 올라가는 요인

1. 사우나와 냉탕을 왕복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젊은 사람들의 경우 혈관이 유연하기 때문에 괜찮을 수 있지만 혈관이 약해진 중년층이나 노년층, 고혈당, 당뇨병 등의 지병이 있는 사람에게 사우나와 냉탕은 피해야 할 장소입니다. 냉탕에 들어가지 않더라고 입욕 후에 직접 선풍기 바람을 맞거나 냉방기구 앞에서 몸을 식히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사우나에서 확장된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면 혈압 급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화장실 가는 것을 참으면 혈압이 올라갑니다.
매일 이용하는 화장실도 혈압이 쉽게 변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변비이거나 설사를 하게 되면 혈압이 올라갈 수 있고, 소변과 대변을 참아도 혈압이 올라갑니다.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서서 소변을 보는데, 이 또한 혈압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서서 소변을 보면 복부에 압력이 가해지고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혈압이 급상승할 수 있습니다.

3. 화장실의 온도 차이는 혈압을 상승시킨다.
따뜻한 거실과 추운 화장실의 온도 차이는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추운 화장실 때문에 차가워진 변기에 엉덩이만 닿아도 혈압이 오를 수 있습니다. 난방기능이 있는 변기를 이용하거나, 변기커버를 씌워주시는 게 좋습니다.

4. 스트레스는 일상 속에 잠재된 최악의 고혈압 요인이다.
하기 싫은 일을 참거나 짜증이 나면 혈압이 올라가서 몸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스트레스는 가능한 쌓아두지 않는 게 좋습니다.

5. 과도한 스포츠 관전은 혈압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포츠 보는 것을 가끔 즐기는 수준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너무 심하게 경기에 열중하게 되면 혈압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6. 차가운 음료를 한 번에 다 마셔버리면 혈압이 올라 심장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식도는 심장과 아주 가까운 부분을 지나가기 때문에 차가운 음료를 한 번에 마시는 행위는 심장에 직접 냉수를 들이붓는 행위입니다. 더울 때는 혈관이 확장하여 혈압이 내려가 있지만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이 올라가게 됩니다.

혈압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식습관

1. 땅콩과 피스타치오
땅콩 속에는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이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어서 몸에 안 좋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거나 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피스타치오도 땅콩과 마찬가지로 혈압을 낮추어 주는 여러 성분들이 들어 있습니다.
견과류는 하루에 20개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고,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염분이 첨가된 제품은 피해 주셔야 합니다.

2. 포도주스, 식초, 감주
포도주스와 감주에는 혈압을 낮춰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식초에도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주 드셔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3. 오징어, 문어
오징어와 문어에는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타우린이라는 성분은 혈압이 상승하면 신체를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려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4. 간장은 최대한 줄여서 먹기
간장은 염분 덩어리이기 때문에 혈압을 높일 수 있고 간장을 최대한 줄여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을 끓일 때 간장으로 간을 맞추는 것을 줄여 주시고, 간장을 음식에 뿌려서 드시는 것보다 종지에 간장을 소량만 덜어서 찍어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5. 간식을 먹어야 한다면 초콜릿으로 대체하기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을 매일 몇 차례에 걸쳐서 조금씩 먹으면 고혈압에 도움이 됩니다. 혈압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70% 이상인 초콜릿입니다.

6. 아침 챙겨 먹기
아침을 먹지 않으면 강한 공복 스트레스가 교감 신경을 자극해서 혈압이 갑자기 확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압이 올라가지 않게 하려면 아침을 챙겨 드시는 게 좋으며, 아침부터 염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압이 상승하게 되니 아침은 꼭 저염식으로 드시는 게 좋습니다.